3.23 새 악기를 데려오다 :) 바욜린과 함께

새 악기를 데려왔다.
간 김에 스즈키 2권 9번 곡(숙제) 미뇽의 가보트도 1시간 동안 연습하고 왔다 :)

솔직히 실시간으로 들어서는 전 악기와 차이를 몰랐었는데,
녹음을 해서 비교해보니 역시 바꾼 악기의 소리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다.
부드럽고 울림이 깊고 진하다고 해야 할까?
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색이다!!!!!!!!!!! ㅠ_ㅠ

바이올린 이름은 클라라라고 하려다가 ㅋㅋㅋ (클라라 주미 강 오마주 ㅋㅋㅋ)
누가 물어보면 민망할 것 같아서 내 이름과 비슷하게 '라라'라고 지었다.
(부서진 내 예전 기타 '아라리'가 생각난다 ㅠㅠ R.I.P....)
악기에 쓰인 글자는 "Copy Antonius Stradivarius Cremonefits Faciebat anno 1713"인데
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해 보니 워낙 스트라디바리우스 따라한 악기가 많아서
악기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별 의미는 없단다.ㅎㅎ

그렇지만 100년 정도 된 이 악기,
곳곳에 흠집이 있고 스크래치도 있지만 상판 크랙은 없었던 걸로 보이고
소리가 아주 잘 트여 있어서 마음에 든다.
(너는 이미테이션 중에서도 아주 고급 이미테이션일 거야.ㅎㅎ)
(아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너라고 부르면 안 될 수도 있겠구나....ㅎㄷㄷ)

12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을 350만원 주고 데려오다니, 나는 행운아인 것 같다.
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이 악기를 격하게 환영한다. :D
사랑한다 악기야~~ 평생 나랑 함께하자 ♥♥♥♥♥
(최저가로 찾아보니 다현 케이스는 17만원, 베르나델 송진은 17000원, fom 어깨 받침은 15000원 정도 한다.
다 구비해주시고 활도 여러 개 추천해 주시고 그중에서 제일 좋은 거 가져가라고 하신 선생님 감사합니다~~^^)


HV_2_1(160322).3gp (어제 효정 악기로 연습한 스즈키 2권 1번 개선 행진곡)
lala_2_9_Govotte(160323).3gp (오늘 올드 악기로 연습한 스즈키 2권 9번 미뇽의 가보트)

소리의 클라스가 다르다!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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